학습동기촉진기술(공부 의욕 높이기/공부 의욕 유발 전략)

1. 공부에 의욕을 가지려면

공부에 대한 흥미와 아울러 공부하고 싶은 마음을 유발하여 적극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략이 바로 학습 동기 촉진 기술이다. 즉, 공부하고 싶은 마음을 갖게 해 주는 기법을 말한다. 공부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공부하는 것과 억지로 공부하는 것과는 시험 성적에서 큰 차이를 보이게 된다.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솟아날 때에는 당연히 공부가 더 잘 되고, 시험 성적도 잘 나오게 마련이다.
* 공부하고 싶은 마음을 유발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 1)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를 찾아본다.- 예를 들어, 상급 학교에 진학해야 하는 이유를 여러 각도로 생각해 본다. 남이 가니깐 나도 가는가? 아니면 의사나 경제학자가 되기 위해서는 많은 것을 알아야 하니까 진학하는가? 여러 방면으로 생각해 본다.
  • 2) 어떤 직업을 가질 것인가 생각해 본다.-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알아본다.
    - 장래에 어떤 직업을 가질 것인가를 생각해 본다.
    - 어떤 직업을 갖기 위해서는 어떤 것을 해야 하는지를 알아 본다.
  • 3) 구체적인 목표를 수립한다.- 구체적인 진로나 전공을 선택한다.
    - 그것을 장래에 성취하기 위해서는 현재 몇 등을 해야 하고 몇 점을 받아야 하는지를 알아본다.
    -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실천한다.
    - 계획이 잘못 되었으면, 단기적인 세부 계획을 세우도록 한다.
    - 선배와 친구들에게 조언을 구한다.
  • 4) 심리적 갈등을 없앤다.- 공부에 방해가 될 만한 외부 자극이 있다면, 무조건 차단한다.
    - 자신과 비슷한 장래 희망을 가진 친구들과 사귄다.
    - 세워 둔 계획을 하나씩 꾸준히 실천한다.
  • 5) 자신감을 갖는다.- ‘할 수 있다’, ‘한다’, ‘반드시 해낸다’ 등의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생각을 하도록 노력한다.
    -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보지 말고, 긍정적으로 보도록 한다.
    - 어떤 경우이든 최선을 다한다.
    - 나쁜 결과에 대한 원인을 남에게 돌리지 말고, 자신에게 돌린다.
    - 항상 ‘나도 우등생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
    - 내가 세운 목표를 미래의 어느 날 틀림없이 달성한다는 신념을 가진다.
  • 6) 선의의 경쟁을 한다.- 혼자 공부하지 말고, 친구들과 함께 공부한다.
    - 모르는 것이 있으면, 서로 물어서 알도록 한다.
    - 나 혼자만 알고 있는 것이 있으면, 친구들에게 말해 주어 같이 알도록 한다.
    - 친구들과 공동의 목표를 정해 놓고, 서로 선의의 경쟁을 벌인다.

2. 열등감 극복하기

열등감은 공부를 싫어하게 하는 원인 중의 하나이다. 열등감은 여러 가지 이유에서 비롯된다. 머리가 나쁘다. 집안이 어렵다. 용모가 못생겼다, 공부방이 없다, 선생님이 밉다, 친구들이 괴롭힌다 등등 사람에 따라 가지각색이다. 그런데 이러한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스스로 그 열등감에서 벗어나려 하지 않고 오히려 열등감에 집착하는 경향을 보인다.
* 여러분이 다음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면, 열등감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 ‘나는 돌 머리야. 이렇게 단단할 수가 없어.’
  • ‘나는 아무래도 안 돼.’
  • ‘나는 못난이야.’
  • ‘나는 태어날 때부터 머리가 나빠.’
  • ‘나는 뭐든 하면 잘 안 돼.’
  • ‘나는 구제 불능이야.’
  • ‘나는 잘할 수 없어.’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여러분은 자신을 사랑하기는 커녕, 스스로 구박하고 학대하고 비난하는 꼴밖에 안 된다. 지금부터라도 머리카락 한 올까지 자신의 모든 것을 사랑해 보라. 이제부터 자신의 단점 까지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으로 달라져 보자. 아래에 있는 사항들을 마음속으로 외쳐 보라.
  • ‘그래, 사람이 늘 잘할 수는 없지.’
  • ‘어떻게 사람이 다 잘할 수 있어?’
  • ‘뭐든지 한 가지만 잘할 수 있으면 돼.’
  • ‘건강이 최고야.’
  • ‘나는 뭐든지 할 수 있어. 다만, 최선을 다했는데도 잘 안 되는 거야. 조금 더 노력하지 뭐.’
  • ‘누가 나에게 바보라고 해도 상관없어. 나로선 최선을 다 했으니까’
  • ‘공부가 재미있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남들 하는 만큼은 해야지!’
이제 스스로 생각을 긍정적인 세계로 이끌어 가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마음의 문을 활짝 열자. 열등감 따위는 걷어차 버리자. 모든 것은 생각하기 나름이다. 공부와 함께 공부하고, 공부와 함께 놀러 다니자. 이제부터 ‘공부는 내 친구’니까.

Post a Comment

다음 이전